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(Music and Lyrics)
휴 그랜트 만큼 로맨틱 코메디에 잘 어울리는 사람도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, 그 분도 나이가 참 많이 들었더군요. 나이는 속일 수 없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 그 굵은 주름살과 느끼한 춤. 그래도 영화속 배역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.사실 이 영화는 영화 내용보다 OST들이 더 인상에 남았습니다. 아름다운 멜로디와 그 보다 더 아름다운 가사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. 특히, 마지막에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부르는 노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. 멋들어진 말은 없어도, 있는 그대로의 진심을 보여주는 가사 한 줄이 가슴 깊숙히 들어왔습니다. 특히 가구 얘기가 나오는 부분은 완전 공감이 되더군요.
좋은 노래란 아름다운 멜로디가 있는 노래가 아니라, 가슴을 울리는 가사가 있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. 노래라는 것도 결국은 가사를 전달하는게 목적이니까요. 그래서 전 팝송을 싫어합니다. 가사 전달이 안되서. -0-
작사 한번 해봐야겠습니다. ㅋㅋ
- 2007.03.25 상암 CGV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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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정말 노래가 너무 마음에 와닿아요^^;
내용도 내용이지만, 노래가 너무 좋았던 영화..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