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유명 연예인 한분이 목숨을 끊으셨다. 며칠전에도 그렇고, 오늘도 그렇고, 출근하고 본 인터넷 첫 페이지에 저런 소식이 올라오니 뭔가 알수 없는 복잡한 마음이 자리 잡는다. 이 분은 또 왜 그러셨을까. 안타까움... 우울증이 제일 무서운 병같다. 마음에 생기는 병.
초등학교 때였다.
드라마에 별 관심 없던 나를, 드라마에 푹 빠져서 보게 만든, 바로 그 드라마 '질투'
'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거야'로 시작하는 주제가는 한동안 나의 18번이기도 했다.
이 시대에 초등학교를 다녔던 분들은 알겠지만, 하드보드지로 필통을 만드는게 유행이었다. - 어쩌면 우리 초등학교만 그랬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- 하드보드지를 잘라서 상자를 만들고 밋밋한 겉면을 온갖 연예인 사진으로 꾸미곤 했었다.
나도 유행을 따르고자 큰맘 먹고 지른게 있었으니 바로 '최진실' 스티커였다. 그 때 기억으로 쉬는 날 - 분명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었다 - 학교 앞 문방구 까지 찾아가서 스티커를 한 5매 정도를 구입했었다. 하나에 스티커가 대략 10~15장 정도 붙어있었고, 총 50~60 장 정도의 스티커였으니까 필요이상으로 많이 사긴 했었다. 어째뜬, 상자를 만들고, 구입한 스티커로 상자를 꾸며 필통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. 이 필통은 집에서만 썼다. 학교에 갖고 다니기에는 뭔가 창피했다;;;
나의 유년 시절 기억의 한 페이지에 있던 누군가의 죽음을 접하니, 기분이 묘하다. 한 때 엄청난 팬이었고, 나이가 들면서 아웃 오브 안중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, 그래도 정말 별중의 별이었는데, 이렇게 끝을 내다니. 인생 참 허무하다.
오늘 하루도 감사 하며 살자.
초등학교 때였다.
드라마에 별 관심 없던 나를, 드라마에 푹 빠져서 보게 만든, 바로 그 드라마 '질투'
'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거야'로 시작하는 주제가는 한동안 나의 18번이기도 했다.
이 시대에 초등학교를 다녔던 분들은 알겠지만, 하드보드지로 필통을 만드는게 유행이었다. - 어쩌면 우리 초등학교만 그랬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- 하드보드지를 잘라서 상자를 만들고 밋밋한 겉면을 온갖 연예인 사진으로 꾸미곤 했었다.
나도 유행을 따르고자 큰맘 먹고 지른게 있었으니 바로 '최진실' 스티커였다. 그 때 기억으로 쉬는 날 - 분명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었다 - 학교 앞 문방구 까지 찾아가서 스티커를 한 5매 정도를 구입했었다. 하나에 스티커가 대략 10~15장 정도 붙어있었고, 총 50~60 장 정도의 스티커였으니까 필요이상으로 많이 사긴 했었다. 어째뜬, 상자를 만들고, 구입한 스티커로 상자를 꾸며 필통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. 이 필통은 집에서만 썼다. 학교에 갖고 다니기에는 뭔가 창피했다;;;
나의 유년 시절 기억의 한 페이지에 있던 누군가의 죽음을 접하니, 기분이 묘하다. 한 때 엄청난 팬이었고, 나이가 들면서 아웃 오브 안중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, 그래도 정말 별중의 별이었는데, 이렇게 끝을 내다니. 인생 참 허무하다.
오늘 하루도 감사 하며 살자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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앗!! 우리때도 하드보드지 필통 만들었는데~!!!
신기하다 @.@ ㅋㅋㅋ
어때, 세대차이가 느껴지지 않지? ㅋㅋ